출산 과정과 질병과의 연관성
샌프란시스코의 산부인과 의사인 데이비드 체크는 이 방법을 사용해 출산과정과 질병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1975년에, 체크는 위장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엄마가 수유를 피했거나, 할 수 없었던 상황과 관련됐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천식, 폐기종, 호흡 항진과 같은 문제들은 엄마에게 나타났던 마비 증상이나 출생 시의 질식이나 공포 경험과 연관이 있었으며, 만성 편두통은 겸자 분만 등과 같은 것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또, 불임이나 불감증, 생리통, 생리불순, 습관적 유산, 조산아 출산과 임신중독증과 같은 다양한 여성문제들도 원하지 않거나 잘못된 관계로 출산한 경우와 관련됐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남자아이를 원해요!", 여자 애 이름은 뭐 하러 지어!" 체크는 이런 말을 들었던 갓난아기는 어른이 돼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칭찬해도 쉽게 믿지 못하며, 찬사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체크 박사는 비행기에서 협심증으로 고생하는 승객을 출생 기억 치료법으로 낫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가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이 승객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 비행기만 타면 협심증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엄마가 출산과정에 지른 소리 때문에 일종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소리치는 소리가 머리에 각인되어 엄마를 상처 준 자신을 비난하며 괴로워했던 것입니다. 스스로 처벌하는 방법으로 심장통증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는 비행기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드러냈고 결국 착륙하기 전에 협심증을 해결했습니다. 강박적일 정도로 성공에 집착했던 어떤 환자도 출생 과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대단히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해도 만족감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은 7개월 반 만에 미숙아로 태어났고, 의사와 간호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시간 낭비예요.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50년이 지난 후에야 그는 그가 가진 문제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했습니다.
출산과정은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정신과 의사 스타니슬라프 그로프는 환각제인 LSD를 사용한 아주 특이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로프는 LSD의 사용양을 달리하여 무의식에도 여러 가지 층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출산과정이 성격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멀리서 웃는 소리, 고함치는 소리, 축제의 트럼펫 소리 등이 들린다고 한 어떤 환자는 그것이 태내 기억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환자의 어머니는 임신 중이었는데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을축제에 참가했다가 분만이 촉진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로프는 환각제 없이도 다양한 소리나 음악, 운동 같은 도구를 통해 갓난아기 때 기억은 물론, 태아 때까지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홀로트로픽 요법으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감정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형태의 출생 기억을 얻기는 좀 어려웠습니다. 1977년에는 레오나르드 오르와 산드라 레이에 의해 재탄생 rebirthing요법이 제안됐습니다. 이들은 성격이 수정과 임신기간 동안 형성된다고 생각하고, 호흡을 조절해 정신적 상처를 기억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치료법은 반복적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남에게 공연하는 방법으로 정신적 상처를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여자라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여성은 난 여자가 어울려", "저를 여자로 태어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와 같은 말을 단정적으로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출생 기억에 대한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재탄생 프로그램도 공통적으로 출생 과정에 일어난 일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미숙아로 태어난 사람은 행동성향이 다르며, 부모가 원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는 거절을 잘하고, 거꾸로 태어난 아이는 인간관계를 후퇴시키기 쉽고,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인큐베이터에서 지낸 적이 있는 아이는 마치 유리벽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는 것처럼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 쉽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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