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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경이로운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인격체

by !!!###***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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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특별하다

갓난아기에게 지능과 마음이 존재할까요? 아기들은 사람들의 무지로 인해 오랫동안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갓난아기는 사랑스럽기는 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 이하의 멍청한 생명체로 묘사됐고, 그렇게 다루어져 왔습니다. 얼마 전까지 과학자들은 갓난아기의 울음은 의미 없는 소리에 불과하고, 웃음은 단순한 가스이고, 고통의 표현은 반사작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는 부모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아기들도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선구적으로 갓난아기를 연구한 학자들은 갓난아기를 찬양합니다. 하버드의 베리 브래즐튼은 "갓난아기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감탄했고, 독일의 하누스 파포 우젝은 "어른스럽다"라고 말했으며, 소아과 의사인 마샬 클라우스는 경이롭다고 표현했고, 가장 혁신적 연구가인 바우어 교수는 "직관, 학습, 의사소통 능력에서 탁월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연구가 진행되면 될수록 갓난아기의 능력에 더 많은 사람들이 감탄할 것입니다. 1900년부터 50년 동안 갓난아기에 대한 연구는 500여 개에 불과했습니다. 1960~70년에는 2,000여 개의 논문과 책이 발표됐으며, 이후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연구자들은 갓난아기를 살피기 위해 특수 카메라를 사용했고, 몇 시간씩 뚫어져라 갓난아기만 쳐다보는 학자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갓난아기의 능력이 어른과 비슷하다는 사실도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발달이론에서는 연령에 따라 특정 능력이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낡은 발달이론을 배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발달심리학은 아기들이 단순한 행동부터 발달해서 서서히 복잡해진다는 이론에 따른 것인데, 이 이론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입니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아니 뱃속에서부터 복잡한 행동을 나타낸다는 것이 최신 연구들을 통해 계속 증명되고 있습니다. 우린 아기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기존 발달이론이 틀렸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갓난아기는 아주 섬세하며, 많은 생각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과학자들이나 학자들만 인정하지 않았지, 우리 할아버지 세대만 해도 '갓난아기는 온전한 인간이며, 인격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부모들은 과학자들이 뭐라고 하든 갓난아기를 인격체로 대합니다. 이젠 과학자들도 더 이상 아기의 놀라운 능력에 놀라고 흥분하는 부모들을 비웃지 못합니다. 오히려 과학이 갓난아기가 신성한 인격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동작에 따라 태아도 움직인다.

사랑을 나누면 정자가 난자를 향해 돌진합니다. 난자는 하나의 정자를 받아들인 후에는 다른 정자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합니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한 후 24시간 이내에 수정란이 2개로 나뉘며,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세포들이 만들어집니다. 수정 후 10일 정도가 되면 이 작은 세포 덩어리는 자궁으로 이동해 자궁에 자리 잡고, 3주가 지나면 태아는 머리와 꼬리가 생겨 헤엄쳐 다닐 수 있습니다. 4주째에는 심장과 순환계, 소화기계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5주째에는 팔다리가 자라고, 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나뉘기 시작하며, 뇌, 눈, 간, 귀가 발달합니다. 7주가 되면, 얼굴, 눈, 코, 입술, 혀를 볼 수 있고, 치아와 뼈가 나타납니다. 8주에는 손가락과 손의 윤곽, 발가락 관절도 선명하며, 근육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수정 후 두 달 안에 태아에게 균형감각과 관련된 전정계가 발달하므로, 태아도 균형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엄마가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태아도 움직입니다. 엄마가 물구나무를 서면 거기에 맞게 균형을 잡고, 춤을 춰도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느끼기 훨씬 전부터 태아는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휴식합니다. 10~12주 사이에 태아는 급작스럽게 활동이 증가합니다.

아기는 스스로 일과 휴식을 결정한다.

46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 활동을 연구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의사들은 아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10~12주쯤이 되면 모든 근육이 이용되는 것 같다고 보고했습니다. 태아들의 운동량을 관찰한 결과, 가장 오래 운동한 태아는 7분 30초 동안이나 운동을 계속했습니다. 반면 가장 오래 휴식한 시간은 5분 30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자들은 태아의 움직임이 자발적이고, 우아하며, 외부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고 말했습니다. 뱃속 아기는 자기 의지에 따라 운동과 휴식을 반복합니다. 아기는 스스로 일과 휴식을 결정합니다. 수정 후 3개월이 되면 손을 모으고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시작됩니다. 4개월이 되면 태아는 조그만 폐를 가지게 되고 입과 입술이 완전한 모양을 갖추며, 양수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을 시작합니다. 양수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동작은 호흡근육이 발달하는데 중요합니다. 임산부가 카페인이나 어떤 약물을 먹는 정도에 따라 양수 호흡이 느려지기도 하고 빨라지기도 합니다. 양수 호흡이 느려지면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8개월경부터 아기는 발로 차는 것이 강력해집니다. 20주가 되면 눈꺼풀과 눈썹이 완전히 생기고 몸에는 살이 붙기 시작합니다. 임산부도 이때부터 조금씩 살이 오릅니다. 배에 귀를 대면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는 아기가 차고 뛰어오르고 돌 때마다 손발, 머리, 엉덩이의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규칙적인 리듬이 뱃속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아기가 딸꾹질하는 것입니다. 8개월경부터는 아기가 발로 차는 것이 강력해지며, 9개월이 되면 우당탕탕 거린다는 느낌까지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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