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 신청방법(4%대 고정금리)

요즘 금리가 너무 높아서 무서운 분들 많으시죠. 금리 상승기에는 아무래도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 상품이 맘이 편합니다.

1월 30일부터 시중 주택담보대출 상품보다 낮은 4%대의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어요. 신청방법 등 자세히 알아볼 테니 신청하세요!

특례보금자리론 특징

올해(2023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저금리 자금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고정금리 모기지론 상품으로 시중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4%대의 고정금리 상품을 최대 5억 원 이내, 최장 5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기존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보다 주택 가격 기준은 높아지고, 대출한도는 늘어났으며, 소득한도 조건이 사라져 대출 조건이 보다 완화되었답니다.

☑ 주택 가격은 9억 원 이하, 구입 용도는 주택 구입 및 상환(기존 대출 상환), 보전용도(임차보증금 반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기숙사, 노인복지시설 등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준주택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가구에서만 신청 가능한 기존 보금자리론과 달리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 기준도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대금리 적용을 위해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 또한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상환·보전용도)만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구입, 기존 대출 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및 주택 가격에 따른 금리입니다.

☑ 우대형 4.65~4.95% (주택 가격 6억이하&부부합산소득 1억 이하를 대상)

☑ 일반형 4.75~5.05% (주택 가격 6억 초과 또는 소득 1억 초과)

☑ 최대 90bp 내에서 금리 우대 별도 적용
☑ 저소득청년을 위한 우대금리 적용 시(만 39세 이하 &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 대출금리가 3.75~4.05%까지 인하될 수 있음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시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이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가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뿐 아니라 추후 특례보금자리론을 중도상환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 대출 기간 동안 1주택 유지 조건이 엄격히 적용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금액은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LTV 최대 70%(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80%), DTI는 최대 60% 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때 LTV 적용금액과 대출한도 중 적은 금액이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주택구입자금 계획을 수립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대출 기간 동안 1주택 유지 조건이 엄격히 적용될 예정이므로, 추가 주택 구입으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주택 취득 여부를 1년에 한 번씩 매년 점검하고, 추가 주택 취득자가 처분기한(6개월) 내 처분하지 않을 경우 기한 이익상실 처리 및 3년간 보금자리론 이용이 제한됩니다.

특례보금자리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주택금융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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